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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s & Sketches

语言:韩语 流派:Rock
发行时间:2015-01-22
唱片公司:TSNcompany
Pages & Sketches
专辑简介청춘, 그리고 잊혀짐에 대한 조각들을 노래하다. SLOW BABY 1st full album “pages & sketches”

Slow baby는 2010년 결성된 밴드로 2014년까지 숱한 맴버 교체들을 통해 현재 김홍용(기타), 안중산(보컬), 백승현(베이스), 신의성(드럼)의 4인 체제로 자리잡고 활동하고 있다. 2012년 EP앨범 “알 수 없는 장면” 발매 이후에 계속되는 1집 정규 앨범 준비를 통해 이 시대에 지나간 청춘의 기록이자, 항상 지나치며 사라지는 ‘잊혀짐’들을 11곡의 이야기로 담아냈다.

앨범 전체를 관통하고 있는 ‘잊혀짐´이란 단어는 타이틀 곡 “빗소리”의 굵직한 감정선과 반복되는 후렴구로 앨범을 지탱하고 있고 앨범의 제목인 “pages & sketches”을 이야기하는 소년은 어린 시절에서 점점 시간이 지나가며, 성장이란 단어로 잊혀져 가는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다시 금 하나의 캔버스와 종이에 그려짐을 노래하고 있다.

이번 앨범에서 Slow baby는 11곡을 모아 마치 하나의 곡처럼 앨범 안에서, 그리고 앨범 자체로 노래하고 있다. 각각의 곡들의 가사는 단편적이고 이야기보단 쏟아내는 감정으로 이루어져 가고, 한 곡 한 곡 앨범의 끝으로 이어져 나가는 감정의 선은 마지막 트랙인 “다가와”에서 하나의 이야기로 완성된다. 사라지는 하루 하루를 살아가는 슬픔을 안겨주는 사건들을 지나 “소년”을 기점으로 다시 써내려 가는 이야기들, 지금의 환상의 무대를 노래하는 “Dark sweet blues”, 해가 뜰 때까지 춤에 취하는 “We can dance”, 잊혀짐을 이겨내는 것이 아닌 포옹하게 되는 “다가와”까지 하나의 앨범에서 담아낼 수 있는 스토리를 만들어 낸다.

Slow baby는 2015년에 6년 차를 맞이하는 밴드이지만, 아직도 노래하고 싶은 것들이 넘쳐나는 청춘, 청년의 밴드이다. 그래서인지 그들은 11곡의 노래들을 하나의 분위기와 통일된 느낌의 노래로 다가오게 하기 보다는 하나의 주제의 흐름 속 각기 다른 옷들을 입혀보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앨범 속 트랙마다 변화하는 색깔 속에 넘치는 감정과 에너지로 하나인 듯 수십 가지의 ‘잊혀짐´을 그들은 앨범 속에서 노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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