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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Friends

歌手:래디오
语言:韩语 流派:Rock
发行时间:2015-02-11
唱片公司:TSNcompany
With Friends
专辑简介RADIO는 1997년 임근재, 오규철, 이상효 3인으로 결성된 모던 락 밴드이다.
1998년 1집 [Blue Sky], 2012년 2집 [Returns]발표이후 년여 만에 3집앨범 [With Friends]를 만들어 활동을 시작한다.

이번 3집앨범은 앨범 타이틀 처럼 여러명의 음악친구들이 피처링으로 참여하여 다양한 사운드를 시도한다. Drum 연주는 락밴드 [A-Frica]정현규 군이 참여하여 한층더 파워풀한 사운드를 받혀주며, BASS 연주에는 김인호, 김성준 이 참여하여 다양한 리듬을 시도하고자 하는 [RADIO]에게 여러 사운드의 변화를 입혀준다. 조건호, 손인태가 보컬로 참여하여 이들의 사운드 컬러를 다양하게 표현 해주고 있다.

RADIO 3집 앨범 [With Friends]는 모던한 사운드로 표현된 락음악을 들려준다. 때로는 편안한 아쿠스틱 사운드로, 때로는 거칠게 표현되는 이들의 음악은 현대를 살아가는 힘든 삶의 이야기를 4인조의 사운드로 풀어 낸다. RADIO 멤버 4인이 직접 작사, 작곡, 편곡, 연주, 녹음, 믹싱, 마스터링, 앨범 디자인까지 제작 전반을 다 해내는 능력을 보여주며 발표한 3집 앨범 [With friends] 한국 락음악계에 조용한 파문을 일으키기에 충분 할 것이다.

-- RADIO 3집 [with Friends] ReView --

확신으로 가득 찬 익숙함의 향연

살다 보면 [이걸 왜 해야 하지]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확신 없는 일에 대한 몰두는 불합리의 전형으로 여겨진다. 목적 없이 길을 걷고 의미 없이 생각하는 이들을 우리는 몽상가라 부르며 조롱한다.

로큰롤이 대중에게 모습을 보였을 때 세상은 둘로 갈라진다. 열광하는 집단과 경멸하는 집단의 대립은 첨예했다. 둘은 절대 화해할 수 없었고 아예 다른 인종이었다. 시간이 흐르고 대중은 로큰롤 어법을 자신들의 것으로 온전히 수용했다. 로큰롤은 치기어린 몽상의 조롱을 잘 견뎌낸 덕분에 확신을 쟁취할 수 있었다. 스피노자가 말했던가. 확신은 의심의 원인이 제거된 미래 또는 과거 산물의 관념에서 생기는 기쁨이라고. 물론 한국에서 로큰롤 또는 록음악이 몽상가 위치를 벗어나지 못한 지경이다. 참 지루하다. 하지만 그건 상업 문화가 득세하는 비루함에서 생긴 현상이지 록음악가가 생각하는 것과는 다르다. [우리는 확신으로 가득 차 있어!!] [래디오]의 3번째 앨범 [With Friends]는 모든 트랙의 저변에 확신의 암호를 숨겨두었다.

2집 앨범 이 후 2년 여만에 공개된 3번째 앨범은 우선 트리오 구성으로 변한 점이 눈에 띈다. 임근재(vocal & guitar), 오규철(guitar), 이상효(bass)를 중심으로 재편된 밴드는 여전히 자신들이 향유한 어법을 유지한 채 변화를 모색했다. 보다 록적인 사운드를 연출하기 위해 함께한 연주자들의 면면에서 이들의 본향이 어디인지 알게 한다.

앨범을 여는 곡인 [멋진 날(It´s Beautiful Day)]은 마치 80년대 LA 해안가에서 만날 수 있었던 꽃미남 밴드의 사운드를 듣는 듯하다. 군더더기 없는 편곡과 사운드 연출은 록에도 복고가 있다면 [이것이다!]라는 생각을 가지게 한다. 괜히 웃음 짓게 하는 트랙을 넘어서면 팝록(Pop-Rock)에서부터 포크, 블루스에 이르는 트랙들로 채워져 있다.

[Don’t Say Goodbye], [그대를 사랑합니다(I Love You)], [친구에게 3(To Friend III)] 등은 80년대와 90년대를 지나 온 이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트랙이다. 통기타 집단의 정서부터 대학가요제, 언더그라운드 정서까지. 앨범을 듣고 있는 동안 수도 없이 그 때의 이미지가 떠오른다. 테이블마다 전화기가 있던 카페에서 불법으로 수신된 위성음악채널을 봤던 시절의 이미지다.

앨범의 일곱 번째 트랙인 [Dream]과 마지막 트랙 [I´m Looking For The Free Of My Mind]는 밴드 멤버와 참여한 음악인들의 파티다. 스튜디오에서 이들이 얼마나 즐거웠을지 그리고 녹음을 마치고 어떤 이야기가 오갔을지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 분명 [계속 하자!]였을테다. 어떤 의심도 제거된 미래와 과거. 록은 이들에게 확신의 관념을 주었다는 것을 마지막 두 트랙에서 느낄 수 있다. 이번 앨범에서 주목할 또 다른 요소는 영리하고 뛰어난 사운드 구성이다. 이들이 생각한 시대적 컨셉은 사운드 연출을 통해 완성된다. 악기 하나하나의 톤부터 앙상블 사운드까지 앨범은 이들이 대중과 향유했던 시절의 소리를 만들어 내고 있다.

[래디오]의 3집 [With Friends]는 80년대와 90년대의 뉴웨이브부터 헤비메탈, 팝록에 이르는 스타일을 담고 있다. 하지만 대중문화가 소재 고갈에 허덕일 때 어김없이 등장하는 [추억 팔아먹기]와는 다르다. 이들은 그저 자신들이 지니고 있는 어법을 표현할 따름이다. 그것을 대중들이 함께 한다면 반가운 일이다. 확신에 찬 익숙함! [래디오] 3집을 들고 가지는 흐뭇한 이미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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曲目列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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