专辑简介“회사가 없어도 폼이 죽을 순 없다”
본인 스스로 작사, 작곡, 편곡, 보컬까지. 음악의 처음부터 끝까지 완성을 시켰지만 앨범을 내주는 회사는 없었다. 우리나라의 모든 기획사 문을 두드렸다고 말하긴 어렵지만 어림잡아 삼십군데 정도의 회사의 문을 두드렸고 세상은 거절했다. 그렇다고 음악을 접을 순 없었다. 목동 로데오. 예전의 영광은 온데간데 없이 지금은 이름밖에 남지 않은 그곳에 지하 작업실을 마련했고 친구들을 불러모아 크루를 만들었고 빵 대신 건반, 밥 대신 마이크를 잡으며 허기진 배를. 아니 허기진 음악에 대한 열정을 채워넣었다.
“돈이 없어도 간지만은 살아있길”
그래도 간지는 버릴 수 없었다. 그건 돈도 없이 명품 옷을 걸쳐야만 하는 겉치레가 아니었다. 음악에 대한 간지였다. 음악만큼은 GDP 10만달라의 시민처럼 하고 싶었다. 가보지도 못했지만 유튜브와 아이튠즈 라디오에 귀를 기울이며 뉴욕 맨하탄의, LA 베버리힐즈의 간지나는 사운드를 연구하고 또 연구했다.
“앨범은 다 만들었지만 싱글로 낸다”
1년 2개월에 걸쳐 첫 번째 정규 앨범으로 생각했던 13곡을 완성했다. 하지만 한꺼번에 전부다 공개하지는 못했다. 데모 상태로 전부 완성되었지만 전 곡을 녹음하기엔 아직 돈이 없었다. 그래서 얼마 안되겠지만 그 첫 싱글로 발생한 돈으로 두 번째 싱글을 녹음하고, 또 두 번째 싱글로 세 번째 싱글을 녹음하는 방식을 취하기로 했다. 돈이 없어도 음악을 지속할 수 있다는 것을, 그것도 간지나는 음악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로 했다.
“세상에 RULE을 외치다”
음악은 조금 거칠어도 진심이 담겨있어야 한다고 믿는다. 사랑하는, 그리고 사랑했던 사람을 떠올리며 목동 로데오 지하 작업실에서 써내려갔던 그 진심. 고백하고 싶어도 고백할 수 없었던 그 절실함을 음악의 언어로 담아내고 싶었다. 그것만이 우리의 룰이라고 믿었기에.
본인 스스로 작사, 작곡, 편곡, 보컬까지. 음악의 처음부터 끝까지 완성을 시켰지만 앨범을 내주는 회사는 없었다. 우리나라의 모든 기획사 문을 두드렸다고 말하긴 어렵지만 어림잡아 삼십군데 정도의 회사의 문을 두드렸고 세상은 거절했다. 그렇다고 음악을 접을 순 없었다. 목동 로데오. 예전의 영광은 온데간데 없이 지금은 이름밖에 남지 않은 그곳에 지하 작업실을 마련했고 친구들을 불러모아 크루를 만들었고 빵 대신 건반, 밥 대신 마이크를 잡으며 허기진 배를. 아니 허기진 음악에 대한 열정을 채워넣었다.
“돈이 없어도 간지만은 살아있길”
그래도 간지는 버릴 수 없었다. 그건 돈도 없이 명품 옷을 걸쳐야만 하는 겉치레가 아니었다. 음악에 대한 간지였다. 음악만큼은 GDP 10만달라의 시민처럼 하고 싶었다. 가보지도 못했지만 유튜브와 아이튠즈 라디오에 귀를 기울이며 뉴욕 맨하탄의, LA 베버리힐즈의 간지나는 사운드를 연구하고 또 연구했다.
“앨범은 다 만들었지만 싱글로 낸다”
1년 2개월에 걸쳐 첫 번째 정규 앨범으로 생각했던 13곡을 완성했다. 하지만 한꺼번에 전부다 공개하지는 못했다. 데모 상태로 전부 완성되었지만 전 곡을 녹음하기엔 아직 돈이 없었다. 그래서 얼마 안되겠지만 그 첫 싱글로 발생한 돈으로 두 번째 싱글을 녹음하고, 또 두 번째 싱글로 세 번째 싱글을 녹음하는 방식을 취하기로 했다. 돈이 없어도 음악을 지속할 수 있다는 것을, 그것도 간지나는 음악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로 했다.
“세상에 RULE을 외치다”
음악은 조금 거칠어도 진심이 담겨있어야 한다고 믿는다. 사랑하는, 그리고 사랑했던 사람을 떠올리며 목동 로데오 지하 작업실에서 써내려갔던 그 진심. 고백하고 싶어도 고백할 수 없었던 그 절실함을 음악의 언어로 담아내고 싶었다. 그것만이 우리의 룰이라고 믿었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