专辑简介[제주도로 이주한 네 명의 뮤지션들이 보내온 선물, 제주의 ‘애월낙조’]
떠올리면 왠지 코끝이 찡해지며 설레는 마음과 함께 떠나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되는 우리의 “제주도”. 그 곳에는 하늘과 바다, 흔들리는 억새와 두고 온 내가 있다. 그 중에서도 제주도 서쪽, 애월의 낙조는 자연에 대한 경외심과 삶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떠올리게 하며 보는 이로 하여금 더 깊고 넓게 ‘마음속에 비어있는 그 무엇을 채워 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 애월의 낙조를 소재로 하여 제주도에 살고 있는 음악가 임인건(재즈 피아니스트), 최성원(들국화의 베이시스트), 장필순(한국 포크계의 대모), 조동익(베이시스트 겸 편곡자)이 [애월낙조]라는 곡을 발표 했다. 음악적인 장르가 전혀 다른 네 사람이 함께 [애월낙조]를 발표할 수 있었던 것은 그들 모두 애월의 노을이 주는 장엄함과 위대함에 매료된 결과라 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노을을 보며 마음속에 메아리치는 큰 슬픔을 담담하게 표현한 임인건의 멜로디에 위로와 감사 그리고 평화에 대한 따뜻한 최성원의 가사, 듣는 순간 투명한 노을 속에 저녁별을 보게 해 주는 조동익의 편곡과 편안하고 나직막이 부르는 장필순의 노래는 그동안 그녀가 걸어온 음악인생과 모든 것을 내려놓은 듯한 목소리로 우리 모두에게 ‘잊었던 나’를 다시 찾아 준다. 제주에서 보내 온 [애월낙조]를 듣는 순간 우리들에게 전해지는 감성은 쫓기듯 무언가를 찾아 헤매는 우리 모두에게 잠시 멈추어 서서 주변을 둘러보라는 제주 노을의 조용한 외침이 아닐까.
한편, 임인건의 오랜 음악 동료이자 그의 음악적 감성을 가장 잘 이해하는 재즈 베이스 연주자 이원술이 직접 편곡과 프로듀싱한 어쿠스틱 버전의 [애월낙조]가 “All That Jeju” 음악 시리즈 첫 번째 곡으로 내년 2월에 정규 앨범으로 발매되며, 정준일, 요조, BMK가 함께 하는 곡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떠올리면 왠지 코끝이 찡해지며 설레는 마음과 함께 떠나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되는 우리의 “제주도”. 그 곳에는 하늘과 바다, 흔들리는 억새와 두고 온 내가 있다. 그 중에서도 제주도 서쪽, 애월의 낙조는 자연에 대한 경외심과 삶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떠올리게 하며 보는 이로 하여금 더 깊고 넓게 ‘마음속에 비어있는 그 무엇을 채워 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 애월의 낙조를 소재로 하여 제주도에 살고 있는 음악가 임인건(재즈 피아니스트), 최성원(들국화의 베이시스트), 장필순(한국 포크계의 대모), 조동익(베이시스트 겸 편곡자)이 [애월낙조]라는 곡을 발표 했다. 음악적인 장르가 전혀 다른 네 사람이 함께 [애월낙조]를 발표할 수 있었던 것은 그들 모두 애월의 노을이 주는 장엄함과 위대함에 매료된 결과라 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노을을 보며 마음속에 메아리치는 큰 슬픔을 담담하게 표현한 임인건의 멜로디에 위로와 감사 그리고 평화에 대한 따뜻한 최성원의 가사, 듣는 순간 투명한 노을 속에 저녁별을 보게 해 주는 조동익의 편곡과 편안하고 나직막이 부르는 장필순의 노래는 그동안 그녀가 걸어온 음악인생과 모든 것을 내려놓은 듯한 목소리로 우리 모두에게 ‘잊었던 나’를 다시 찾아 준다. 제주에서 보내 온 [애월낙조]를 듣는 순간 우리들에게 전해지는 감성은 쫓기듯 무언가를 찾아 헤매는 우리 모두에게 잠시 멈추어 서서 주변을 둘러보라는 제주 노을의 조용한 외침이 아닐까.
한편, 임인건의 오랜 음악 동료이자 그의 음악적 감성을 가장 잘 이해하는 재즈 베이스 연주자 이원술이 직접 편곡과 프로듀싱한 어쿠스틱 버전의 [애월낙조]가 “All That Jeju” 음악 시리즈 첫 번째 곡으로 내년 2월에 정규 앨범으로 발매되며, 정준일, 요조, BMK가 함께 하는 곡들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