专辑简介‘명품 힙합 듀오’ 언터쳐블, 그들의 ‘길 찾기’는 여전히 현재 진행 중.
지난 2008년 정식 데뷔 이후 감각 있는 음악 프로듀서로서, 또 깊이 있는 뮤지션으로서 입지를 굳건히 해 온 명품 힙합 듀오 언터쳐블. 한 자리에 고여있지 않고 여전히 힘차게 흐르고 있는 이들의 멜로디는 계속해서 이들이 자신들만의 새로운 길을 만들어 나가고 있음을 증명한다. 오롯이 힙합 자체에만 집중하기도, 또 보다 많은 대중들이 쉽고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리스너들의 니즈에 집중하기도 하며 언더와 메이저를 막론해 폭 넓은 활동을 펼치고 있는 언터쳐블은 그야말로 우리 가요계에 있어 감히 손댈 수 없는 독보적인 아티스트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서로 다른 목소리, 서로 다른 스타일을 구사하고 있지만 마치 잘 짜여진 톱니 바퀴처럼 척척 맞아 들어가며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는 Sleepy와 D.Action. 이제는 이들의 새로운 이야기에 집중할 시간이다.
‘Clockwork’처럼 매일 반복되는 작업, 그 속에 ‘명작’은 탄생한다.
2014년 연말부터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언터쳐블의 발걸음은 묘한 기대감을 불러 일으킨다. 매달 새롭게 발표되는 이들의 트랙은 이제 은근히 먼저 기다려지는 신보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11월 발표한 ‘길이 보여’는 바스코와 기리보이가 함께한 곡으로, 오직 ‘힙합’ 한 길로만 걸어온 두 랩퍼의 자신감을 보여주는 트랙이었다. 추위 탓인지 더욱 삭막하게만 느껴지는 일상, 그리고 이 일상 속에서 시계 바늘처럼 같은 삶을 반복하는 우리 청춘들에게 강렬한 한 방을 날려주었던 ‘Clockwork’는 12월을 신나고 즐겁게 즐기게 해주기에 충분했다. 그리고 1월 발표된 ‘거꾸로 문 담배’는 발표 직후 리스너들로부터 수작이라는 평가를 한 몸에 받았다. 생생하고 솔직하게 사랑의 아픔과 이별의 후유증을 노래한 이 곡은 여전히 리스너들의 플레이리스트에 남아 사랑 받고 있다. 마치 모자이크처럼 하나하나 쌓이고 모인 이들의 트랙은 ‘언터쳐블’이라는 이름으로 더욱 새롭고 큰 그림을 완성해갈 것으로 보여 더욱 기대감을 갖게 한다. 그리고 2015년 2월, 어김없이 언터쳐블의 신곡이 찾아왔다.
거꾸로 담배를 물었던 두 남자, 스스로의 얼굴에 ‘가면’을 쓰다!
제대로 힙합의 진수를 보여주기 위해 돌아온 Sleepy와 D.Action, 이들이 발표하는 신곡 ‘Mask On’은 강렬한 임팩트의 힙합 곡이다. 거침없는 표현으로 세상을 향해 자신들의 목소리를 높이는 언터쳐블의 메시지는 그저 단순한 ‘분노’나 ‘욕설’에 머물지 않는다. 무대에 대한 가치를 분명히 되새기며 꾸준히 힙합, 그리고 랩을 하고 있는 자신들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보여주고 있는 것. 물론 이들은 이번 트랙을 통해서 음악뿐 아니라 신념, 가치, 혹은 의지와 정의, 더 나아가 자기 자신까지- 잃지 않아야 할 것들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한다.
응당 지켜내야 할 것들을 지켜내기 위해, 또 앞으로 계속 달려 나가기 위해 스스로 얼굴에 마스크를 덮어쓰기를 자처한 이들의 모습은 비장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쿨하다. 그래서인지 ‘Mask On’의 파격적인 가사는 거부감이 들기보다 속이 시원하고 후련하게만 느껴진다. 묵직하지만 자연스레 몸을 맡기게 되는 비트 위로 자유분방하고 솔직하게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드러내는 두 남자의 모습은, 그야말로 ‘힙합’ 그 자체를 보는 듯 하다.
The Illest MC, 언터쳐블의 거침없는 SWAG을 담은 뮤직비디오
반짝이는 조명이 화려하게 수 놓아진 평화로운 회전 목마 앞에 선 가면 2인조는 아이러니하면서도 어딘가 모를 불길함이 감돈다. 어두운 동굴 깊은 곳을 헤매며, 밤 깊은 도심 속 빛나는 야경을 뒤로 하고 선 이들의 눈빛은 가면 사이로 더욱 강렬하게 와 보는 이의 가슴 속에 박힌다. 이렇게 상징적인 각각의 장소들을 배경으로 언터쳐블은 ‘가면’을 쓰고 또 벗음으로써 곡 속에 담긴 자신들의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더욱 분명히 보여줄 뿐 아니라 계속 이어질 자신들의 거침없는 행보를 예고한다.
이번 ‘Mask On’의 뮤직비디오는 블락비 지코의 솔로곡 ‘Tough Cookie’와 던밀스의 ‘바람난 던밀스’ 등의 뮤직비디오를 디렉팅하며 주목을 받은 강승원 감독이 맡아 작업했다. 이미 앞선 작업들을 통해 ‘힙합’에 최적화된 탁월한 감각과 넘치는 개성을 입증해 온 만큼, 그와 언터쳐블과의 만남이 어떤 새로운 조화를 만들어냈을 지 눈 여겨보아야 할 것이다.
지난 2008년 정식 데뷔 이후 감각 있는 음악 프로듀서로서, 또 깊이 있는 뮤지션으로서 입지를 굳건히 해 온 명품 힙합 듀오 언터쳐블. 한 자리에 고여있지 않고 여전히 힘차게 흐르고 있는 이들의 멜로디는 계속해서 이들이 자신들만의 새로운 길을 만들어 나가고 있음을 증명한다. 오롯이 힙합 자체에만 집중하기도, 또 보다 많은 대중들이 쉽고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리스너들의 니즈에 집중하기도 하며 언더와 메이저를 막론해 폭 넓은 활동을 펼치고 있는 언터쳐블은 그야말로 우리 가요계에 있어 감히 손댈 수 없는 독보적인 아티스트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서로 다른 목소리, 서로 다른 스타일을 구사하고 있지만 마치 잘 짜여진 톱니 바퀴처럼 척척 맞아 들어가며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는 Sleepy와 D.Action. 이제는 이들의 새로운 이야기에 집중할 시간이다.
‘Clockwork’처럼 매일 반복되는 작업, 그 속에 ‘명작’은 탄생한다.
2014년 연말부터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언터쳐블의 발걸음은 묘한 기대감을 불러 일으킨다. 매달 새롭게 발표되는 이들의 트랙은 이제 은근히 먼저 기다려지는 신보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11월 발표한 ‘길이 보여’는 바스코와 기리보이가 함께한 곡으로, 오직 ‘힙합’ 한 길로만 걸어온 두 랩퍼의 자신감을 보여주는 트랙이었다. 추위 탓인지 더욱 삭막하게만 느껴지는 일상, 그리고 이 일상 속에서 시계 바늘처럼 같은 삶을 반복하는 우리 청춘들에게 강렬한 한 방을 날려주었던 ‘Clockwork’는 12월을 신나고 즐겁게 즐기게 해주기에 충분했다. 그리고 1월 발표된 ‘거꾸로 문 담배’는 발표 직후 리스너들로부터 수작이라는 평가를 한 몸에 받았다. 생생하고 솔직하게 사랑의 아픔과 이별의 후유증을 노래한 이 곡은 여전히 리스너들의 플레이리스트에 남아 사랑 받고 있다. 마치 모자이크처럼 하나하나 쌓이고 모인 이들의 트랙은 ‘언터쳐블’이라는 이름으로 더욱 새롭고 큰 그림을 완성해갈 것으로 보여 더욱 기대감을 갖게 한다. 그리고 2015년 2월, 어김없이 언터쳐블의 신곡이 찾아왔다.
거꾸로 담배를 물었던 두 남자, 스스로의 얼굴에 ‘가면’을 쓰다!
제대로 힙합의 진수를 보여주기 위해 돌아온 Sleepy와 D.Action, 이들이 발표하는 신곡 ‘Mask On’은 강렬한 임팩트의 힙합 곡이다. 거침없는 표현으로 세상을 향해 자신들의 목소리를 높이는 언터쳐블의 메시지는 그저 단순한 ‘분노’나 ‘욕설’에 머물지 않는다. 무대에 대한 가치를 분명히 되새기며 꾸준히 힙합, 그리고 랩을 하고 있는 자신들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보여주고 있는 것. 물론 이들은 이번 트랙을 통해서 음악뿐 아니라 신념, 가치, 혹은 의지와 정의, 더 나아가 자기 자신까지- 잃지 않아야 할 것들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한다.
응당 지켜내야 할 것들을 지켜내기 위해, 또 앞으로 계속 달려 나가기 위해 스스로 얼굴에 마스크를 덮어쓰기를 자처한 이들의 모습은 비장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쿨하다. 그래서인지 ‘Mask On’의 파격적인 가사는 거부감이 들기보다 속이 시원하고 후련하게만 느껴진다. 묵직하지만 자연스레 몸을 맡기게 되는 비트 위로 자유분방하고 솔직하게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드러내는 두 남자의 모습은, 그야말로 ‘힙합’ 그 자체를 보는 듯 하다.
The Illest MC, 언터쳐블의 거침없는 SWAG을 담은 뮤직비디오
반짝이는 조명이 화려하게 수 놓아진 평화로운 회전 목마 앞에 선 가면 2인조는 아이러니하면서도 어딘가 모를 불길함이 감돈다. 어두운 동굴 깊은 곳을 헤매며, 밤 깊은 도심 속 빛나는 야경을 뒤로 하고 선 이들의 눈빛은 가면 사이로 더욱 강렬하게 와 보는 이의 가슴 속에 박힌다. 이렇게 상징적인 각각의 장소들을 배경으로 언터쳐블은 ‘가면’을 쓰고 또 벗음으로써 곡 속에 담긴 자신들의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더욱 분명히 보여줄 뿐 아니라 계속 이어질 자신들의 거침없는 행보를 예고한다.
이번 ‘Mask On’의 뮤직비디오는 블락비 지코의 솔로곡 ‘Tough Cookie’와 던밀스의 ‘바람난 던밀스’ 등의 뮤직비디오를 디렉팅하며 주목을 받은 강승원 감독이 맡아 작업했다. 이미 앞선 작업들을 통해 ‘힙합’에 최적화된 탁월한 감각과 넘치는 개성을 입증해 온 만큼, 그와 언터쳐블과의 만남이 어떤 새로운 조화를 만들어냈을 지 눈 여겨보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