专辑简介엇나간 인연의 마침표, 이별과 지독한 후유증
가슴 절절한 언터쳐블 표 ‘감성힙합’의 절정
풍부한 감성힙합의 절정, 진솔함을 품은 2015년의 시작
2008년 공식 데뷔 후 ‘It’s Okay’, ‘YOU YOU’, ‘배인(VAIN)’등 다수의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국내 힙합 열풍의 선두주자’로서 입지를 다져온 언터쳐블 두 남자가 새해, 새로운 음악과 함께 다시금 그들만의 특별한 출발선에 선다.
‘데뷔 8년차’라는 무게감이 무색할 정도로, 언터쳐블은 데뷔 때부터 꾸준히 다양한 음악 작업과 활동을 이어오며 가요계 명실상부한 ‘명품 힙합 듀오’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난해 참신한 가사와 흥겨운 비트로 한 여름 무더위에 돌파구를 선사한 ‘TAKE OUT’, 수년 간 끈끈하게 우정을 다져온 정통 랩퍼 바스코와 독특한 가사로 남다른 센스를 자랑하는 신예 랩퍼 기리보이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눈길을 모았던 ‘길이 보여’에 이어 물씬 풍기는 스트릿 정취에 신선한 자극이 되어준 ‘Clockwork’ 등을 연이어 발표해온 언터쳐블의 ‘창작 발자취’는 생동감 넘치지만 그만큼 치열했다.
그리고 2015년, 누구도 반박할 수 없는 내공으로 돌아온 언터쳐블이 그 여느 때보다 풍부한 ‘감성힙합’으로 리스너들의 가슴을 노크한다. 그간 탄탄하게 다져온 두 남자의 실력을 바탕으로, 충만해진 감성 속 자신들의 진솔한 경험을 담아낸 ‘Cigarette&Liquor’는 엄동설한 살을 에일 듯 한 추위도 부드럽게 감싸주는 ‘명반’이 되어줄 것이다.
지독한 이별 후유증, 그 안에서 형성되는 깊은 공감대
새롭게 발표한 여덟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Cigarette&Liquor’에는 사랑하는 연인을 떠나 보내고 난 후의 상황을 표현한 ‘거꾸로 문 담배’와 술에 취해 헤어진 연인을 생각하며 괴로워하는 ‘술 취했어’, 그리고 이 두 곡의 인스트로멘탈 버전까지 총 네 곡이 수록되었다.
타이틀 곡 ‘거꾸로 문 담배’는 마치 사랑하던 연인들의 이별을 바로 옆에서 지켜본 듯한 생생한 가사가 듣는 이의 마음을 절절하게 파고 든다. “이제는 간섭이 되는 나의 관심 붙잡고 싶지만 그건 나의 상식 속에서 용납 못하는 나약한 짓”이라는 가사 속에는 헤어진 연인을 붙잡고 싶지만, 차마 발길이 떨어지지 않는 남자의 솔직함 심정을 담았다. “낮부터 불을 켰다 껐다 밤에만 왔다 갔다 이젠 당연한 듯 숨 쉬듯 버릇처럼 된 것 같다”는 가사 역시 사랑에 아파 본 이들이라면 한번쯤은 느껴 보았을 이별의 후유증들을 사실적으로 그려 깊은 공감을 이끌어 낸다.
낯설고도 익숙한- 언터쳐블이 완성해 낸 특별한 밸런스
타이틀 곡 ‘거꾸로 문 담배’는 이미 언터쳐블과 수 차례 호흡을 맞춘 ‘랍티미스트’와 멤버 D.Action의 합작품이다. 랍티미스트는 드렁큰 타이거의 ‘숫자놀이’, 배치기의 ‘눈물샤워’ 등 다수의 명곡을 탄생시킨 실력파 프로듀서.
프로듀서와 아티스트의 관계를 넘어, 이미 또 다른 음악적 파트너로서 관계를 돈독히 하고 있는 랍티미스트는 언터쳐블의 정체성을 이루고 있는 힙합에 재즈적인 코드를 접목시켜 보다 신선한 조합으로 재탄생 시켰다. 신디사이저 사운드를 기반으로 유려하게 흐르는 멜로디 라인과 독특한 코드들의 조합은 어느 것 하나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환상적인 밸런스로 언터쳐블만의 독창적인 음악세계를 구축해 낸다. 또한, 잔잔한 어쿠스틱 기타와 강렬한 힙합 드럼 사운드 사이에 절묘하게 밸런스를 맞추는 언터쳐블의 유연한 랩핑은 어느 때보다 매력적이다. 물론 피쳐링으로 참여한 ‘Outlaw’의 감각적인 목소리와도 자연스러운 조화를 이룬다.
타이틀 곡 ‘거꾸로 문 담배’의 연장선이라고도 할 수 있는 수록곡 ‘술 취했어’에는 최근 걸그룹 소나무의 ‘아낌없이 주는 나무’와 써니힐의 ‘지우다’를 작곡하며 업계의 히든 카드로 떠오른 작곡가 전다운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전다운과 D.Action의 공동 작품인 ‘술 취했어’는 간단한 LOOP 사운드가 곡 전반에 반복되며 미묘한 중독성을 이끌어내기 충분하다.
가슴 절절한 언터쳐블 표 ‘감성힙합’의 절정
풍부한 감성힙합의 절정, 진솔함을 품은 2015년의 시작
2008년 공식 데뷔 후 ‘It’s Okay’, ‘YOU YOU’, ‘배인(VAIN)’등 다수의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국내 힙합 열풍의 선두주자’로서 입지를 다져온 언터쳐블 두 남자가 새해, 새로운 음악과 함께 다시금 그들만의 특별한 출발선에 선다.
‘데뷔 8년차’라는 무게감이 무색할 정도로, 언터쳐블은 데뷔 때부터 꾸준히 다양한 음악 작업과 활동을 이어오며 가요계 명실상부한 ‘명품 힙합 듀오’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난해 참신한 가사와 흥겨운 비트로 한 여름 무더위에 돌파구를 선사한 ‘TAKE OUT’, 수년 간 끈끈하게 우정을 다져온 정통 랩퍼 바스코와 독특한 가사로 남다른 센스를 자랑하는 신예 랩퍼 기리보이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눈길을 모았던 ‘길이 보여’에 이어 물씬 풍기는 스트릿 정취에 신선한 자극이 되어준 ‘Clockwork’ 등을 연이어 발표해온 언터쳐블의 ‘창작 발자취’는 생동감 넘치지만 그만큼 치열했다.
그리고 2015년, 누구도 반박할 수 없는 내공으로 돌아온 언터쳐블이 그 여느 때보다 풍부한 ‘감성힙합’으로 리스너들의 가슴을 노크한다. 그간 탄탄하게 다져온 두 남자의 실력을 바탕으로, 충만해진 감성 속 자신들의 진솔한 경험을 담아낸 ‘Cigarette&Liquor’는 엄동설한 살을 에일 듯 한 추위도 부드럽게 감싸주는 ‘명반’이 되어줄 것이다.
지독한 이별 후유증, 그 안에서 형성되는 깊은 공감대
새롭게 발표한 여덟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Cigarette&Liquor’에는 사랑하는 연인을 떠나 보내고 난 후의 상황을 표현한 ‘거꾸로 문 담배’와 술에 취해 헤어진 연인을 생각하며 괴로워하는 ‘술 취했어’, 그리고 이 두 곡의 인스트로멘탈 버전까지 총 네 곡이 수록되었다.
타이틀 곡 ‘거꾸로 문 담배’는 마치 사랑하던 연인들의 이별을 바로 옆에서 지켜본 듯한 생생한 가사가 듣는 이의 마음을 절절하게 파고 든다. “이제는 간섭이 되는 나의 관심 붙잡고 싶지만 그건 나의 상식 속에서 용납 못하는 나약한 짓”이라는 가사 속에는 헤어진 연인을 붙잡고 싶지만, 차마 발길이 떨어지지 않는 남자의 솔직함 심정을 담았다. “낮부터 불을 켰다 껐다 밤에만 왔다 갔다 이젠 당연한 듯 숨 쉬듯 버릇처럼 된 것 같다”는 가사 역시 사랑에 아파 본 이들이라면 한번쯤은 느껴 보았을 이별의 후유증들을 사실적으로 그려 깊은 공감을 이끌어 낸다.
낯설고도 익숙한- 언터쳐블이 완성해 낸 특별한 밸런스
타이틀 곡 ‘거꾸로 문 담배’는 이미 언터쳐블과 수 차례 호흡을 맞춘 ‘랍티미스트’와 멤버 D.Action의 합작품이다. 랍티미스트는 드렁큰 타이거의 ‘숫자놀이’, 배치기의 ‘눈물샤워’ 등 다수의 명곡을 탄생시킨 실력파 프로듀서.
프로듀서와 아티스트의 관계를 넘어, 이미 또 다른 음악적 파트너로서 관계를 돈독히 하고 있는 랍티미스트는 언터쳐블의 정체성을 이루고 있는 힙합에 재즈적인 코드를 접목시켜 보다 신선한 조합으로 재탄생 시켰다. 신디사이저 사운드를 기반으로 유려하게 흐르는 멜로디 라인과 독특한 코드들의 조합은 어느 것 하나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환상적인 밸런스로 언터쳐블만의 독창적인 음악세계를 구축해 낸다. 또한, 잔잔한 어쿠스틱 기타와 강렬한 힙합 드럼 사운드 사이에 절묘하게 밸런스를 맞추는 언터쳐블의 유연한 랩핑은 어느 때보다 매력적이다. 물론 피쳐링으로 참여한 ‘Outlaw’의 감각적인 목소리와도 자연스러운 조화를 이룬다.
타이틀 곡 ‘거꾸로 문 담배’의 연장선이라고도 할 수 있는 수록곡 ‘술 취했어’에는 최근 걸그룹 소나무의 ‘아낌없이 주는 나무’와 써니힐의 ‘지우다’를 작곡하며 업계의 히든 카드로 떠오른 작곡가 전다운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전다운과 D.Action의 공동 작품인 ‘술 취했어’는 간단한 LOOP 사운드가 곡 전반에 반복되며 미묘한 중독성을 이끌어내기 충분하다.